오늘은 그립을 결정했고, 그간 애매했던 스윙시 내 몸동작과 타점 등에 대해 감을 잡은 날이다.
꽤나 기분이 좋다.
잊어버리기전에 정리해 둔다.
1. 그간 그립이 엉성하고 나와 안맞아 이것 저것을 다 해보았으나 허사였다.
그러나 오늘 해본 그립이 제일 좋았다. 일반적으로 모두 사용하는 방법이지만 내가 알기위해 정리해둔다.
-왼손 새끼부터 3손가락을 강하게 쥔다. 엄지손가락은 길게 뻗어 강하게 잡지 않는다.
-오른손은 새끼손가락을 제외한 3,4번 손가락을 강하게 쥐고(이렇게 하면 새끼 손가락은 자연스럽게 왼손위에 위치하게 된다.), 검지는 조금 띄어서 꽉잡는것이 아닌 클럽을 조절할 수 있을 정도로만 잡는다. 엄지도 마찬가지.
2. 그간 공을 맞는 지점이 매번 달라 애를 먹었다. 어떻게 해야 항상 일정한 타점에 맞을까를 고민하다가 오늘에서야 대충 감을 잡았다.
-오른쪽으로 올라갈땐 일직선으로 리듬에 맞춰 천천히(가급적이면 최대한 왼팔은 굽히지 않음), 내려올땐 왼손의 강한 리드에 의해 "이때 왼팔 전체를 절대 굽히지 않고 짝 펴진 상태에서 스윙해야 한다. 그래야 타점이 흔들리지 않고 맞는다"
3. 무릎은 구부리되 절대 흔들려서는 안된다. 왼팔을 아무리 곧게 펴서 스윙을 해도 무릎과 다리가 흔들리면 타점이 바뀌게 되기 때문이다.
# 올바른 그립에, 왼팔 구부리지 말고, 무릎 고정하고, 왼손의 강한 리드에 의해 스윙
@@ 몇가지 더 정리
1. 클럽 끝 손잡이와 몸사이의 거리 맞추기 - 주먹하나 들어갈 정도. 혹은 오른손을 축 늘어뜨렸을때 우측에서 보기에 왼손이 안보이도록 일직선이 되는 정도가 적당
2. 등은 곧게 편상태에서 앞으로 숙인다.
@@ 경험상 정말 중요한 것
1. 하나, 둘, 셋... 리듬이 정말 중요
2. 임팩트 순간에 왼팔 곧게 뻗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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