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백만원으로 인터넷 쇼핑몰 창업하다 

 Tip | 20~30만원대 디지털 카메라로 멋진 촬영하기

재료
우드락 2개, 드레싱지(기름종이), 하얀 전지, 스탠드 전등, 트라이포드(삼각대), 디지털 카메라(우드락, 드레싱지, 하얀 전지는 모두 문방구에서 구입할 수 있다).

만들기

1 아이템 사진을 촬영할 때 가장 먼저 벽에 하얀 전지를 붙인다. 인터넷 쇼핑몰에 올리는 사진은 아이템이 두드러져 보여야 하기 때문에, 배경색은 흰색이 가장 좋다.

2 준비한 우드락 2개 중 하나를 선택해서 일정 부분의 테두리만 놔두고 칼이나 가위로 큰 구멍을 뚫는다. 그 구멍을 준비한 드레싱지로 덮는다. 드레싱지는 조명의 색을 은은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3 우드락 2개를 전지가 붙여진 벽면의 양 옆에 세운다. 사진 촬영을 할 때 넘어가지 않게 잘 고정해야 한다.

4 집에서 쓰는 스탠드 전등을 드레싱지를 덮은 우드락 뒤편에 설치한다. 가정에서 쓰는 일반 스탠드 전등을 조명으로 쓰려고 하면 이렇게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드레싱지를 통과한 빛은 부드러워져서 빛이 소품에 골고루 퍼지게 된다. 다른 한 면에 설치된 우드락은 빛을 강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사진 촬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빛’이다.

5 적당한 거리에 트라이포드를 세운 후 가지고 있는 디지털 카메라를 설치한다. 이 모든 것이 설치되면 사진촬영을 하는 공간의 형광등은 꺼주는 것이 좋다. 스탠드 전등 불빛 하나만으로 사진 촬영을 할 때 가장 필수적인 것은 트라이포드다. 실내에서 촬영할 경우에는 카메라가 필요한 빛의 노출량이 부족하게 마련이다. 빛이 부족하면 카메라의 셔터 스피드는 자연스럽게 느려진다. 일반인이 2~3초 동안 카메라가 흔들리지 않도록 들고 사진을 찍는 것은 불가능한 일. 이때 트라이포드는 흔들리지 않고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하는 강력한 무기다. 소품 촬영을 할 때는 카메라에 있는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카메라의 플래시를 사용하면 사진이 딱딱해 보인다.

6 준비가 모두 끝났으면 촬영을 시작하면 된다. 거리나 위치를 바꿔가면서 촬영해본다. 그 중에서 가장 잘 나온 사진을 선택하면 된다.

 Mini Interview 메이크샵 교육팀 원은정 대리
“생계형으로 쇼핑몰을 창업하려면 시장조사가 생명입니다”


# 인터넷 쇼핑몰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이 있듯이, 쇼핑몰도 디자인이 중요하죠.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니까요. 하지만 디자인이 매출과 직결되지는 않아요. 메인 디자인에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회원들의 반응을 보면서 차츰 내실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상담을 하면서 황당했던 경험도 있는지?
 아이템 선정이고 뭐고 간에 아무것도 안 되어 있는 상태에서 ‘어떤 것으로 해야 성공하느냐’라고 묻는 분들도 많아요. 우선 스스로 찾아보려는 노력을 하셔야 해요. 아니면 쇼핑몰 창업 교육을 미리 받아보는 것도 좋아요.

# 요즘 인터넷 쇼핑몰의 트렌드는 어떤가?
 물건을 사고 파는 역할만 해서는 안 돼요. 쇼핑몰에서도 요즘은 좋은 정보를 주는 곳이 많아요. 인터넷 쇼핑몰에 오래 머물 수 있도록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해야 합니다. 요즘은 마우스로 스크롤을 내려서 봐야 할 정도로 정보가 길어지고, 아이템은 세분화되는 것이 추세입니다.

# 많은 운영자들을 접했을 것이다. 기억나는 운영자가 있다면?
 2002년 창업한 운영자인데요, 일본풍 의류 쇼핑몰이었어요. 노점상으로 시작해서 쇼핑몰을 창업해서 패션상가에 입점까지 한 젊은이였는데, 시대를 앞서간 거에요. 꽃남방도 그 친구가 처음 시작했어요. 유행을 이끄니까 성공을 했죠. 쇼핑몰 운영으로 월 매출 2~3억 정도 올리니까, 대단한 거죠.

# 특이한 아이템의 쇼핑몰은 어떤 것들이 있나?
 지금은 많이 알려졌지만, 피어싱, 파충류, 빅사이즈 의류 쇼핑몰이 특이하죠.

# 성공하는 쇼핑몰과 실패하는 쇼핑몰의 차이점은?
 운영자의 마인드가 달라요. 성공하는 사람들은 뭐가 달라도 다르죠. 컨텐츠를 계속 만들어내는 노력을 하는 사람들이 성공합니다. 보통 처음 시작하고 2~3개월은 매출이 없다고 생각해야 하는데, 그것을 못 견디는 운영자들이 많아요. 6개월이면 실패냐 성공이냐가 판가름 나요.

# 2006년에는 어떤 아이템이 인기를 끌 것 같은지?
 2004년에는 웰빙 관련 상품이 히트를 쳤죠. 2005년에는 액세서리나 비즈공예 같은 DIY(Do It Yourself) 제품이 인기를 끌었어요. 2006년에는 식품 관련 시장이 커질 것 같아요. 일본만 봐도 케이크, 회, 쿠키 같은 쇼핑몰 시장이 커지고 있거든요. 국 배달 쇼핑몰은 이제 시작단계입니다.

# 인터넷 쇼핑몰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조언해준다면?
 아이템 선정시 유행을 따라가면 절대 안 됩니다. 내가 잘 아는 것, 좋아하는 것, 즉 관심분야를 선택해야 돼요. 남들이 ‘틈새시장’을 노린다고 해서 그것에만 연연하면 실패합니다. 그리고 인터넷 쇼핑몰을 생계수단으로 이용하려면 시장조사가 생명입니다.

# 서류가방 인터넷 쇼핑몰 창업 예상 비용 #

항목 예상 비용
서류가방 30개 구입
(도매가 2~4만원, 합성피혁 제품) 60만~120만원
키워드 광고비(4대 포털) 40만~45만원
쇼핑몰 구축 비용
(초기 세팅비 + 1년 임대료) 50~60만원(메이크샵 이용시)
사업자등록 신고 세금 9만원
상품 포장지 및 사진촬영 도구 구입비 약 10만원
디지털 카메라 및 트라이포드 구입비 30~50만원
도메인 등록비(.com, co.kr) 5만원
총 예상비용 204만~299만원

(창업 예상 비용은 가장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비용만을 산정한 것이다. 만일 쇼핑몰을 구축할 때 호스팅 업체의 패키지를 이용한다면 여기에 1백만원 이상이 더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

자료 펌) http://blog.daum.net/shoori/648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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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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