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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확장판 2부 The Two Towers에서
프로도와 샘이 나눈 이야기가 너무 멋지네요..

샘 : "이 곳에 오는 게 아니었어요. 그런데도 우리가 이곳에 왔네요.
위대한 이야기의 주인공처럼, 극적인 이야기의 주인공처럼..
암흑과 위험으로 가득한 이야기와 끝부분이 걱정되서 결말을 알기 싫었던 그런 이야기의 주인공처럼..
수없이 많은 나쁜 일이 일어나 이제 세상은 옛날로 돌아갈 수 없어요..

하지만 이토록 두려운 시간조차 한순간 지나가는 과정일 뿐이에요..

암흑은 걷히기 마련이죠. 새날이 밝을 거니까요..
태양은 더욱 눈부시게 빛날거에요.

선택의 기로에서 흔들리면 안되요.
끝까지 지켜내야 될 소중한 이상이 있기 때문이죠..~~"

반지의 제왕.. 너무 재미있게 확장판 3편을 모두 보고 있어요..
너무 멋진 대사도 많고, 생각도 많이 하게 해주는...
참으로 잘 만들어진 영화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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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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