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증상과 치료 운동방법
정확히 50살이 되면서 오십견이 왔습니다. 일상생활이 너무 불편해서 벌써 5개월째 침치료 및 좋다고하는 치료는 다하고 있습니다만 쉽게 낫지를 않습니다.
치료를 받다보니 병원에서의 치료도 중요하지만 특히 스스로의 근육 늘려주는 운동이 제일 좋다는 결론에 도달하여 오십견과 관련한 다양한 내용과 운동방법들을 정리해보게 되었습니다.
<오십견이란>
오십견의 의학용어는 유착성 관절낭염입니다. 주로 50대에 발생하기 때문에 오십견이라
불리며, 60대 이상과 40대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십견이 생기는 이유는 나이가들면서 어깨의 관절낭이 퇴행성 변화를 겪으며 염증을 일으키고, 주위조직을 단단하게 들러붙게 하기 때문인데요, 이로인해 어깨에 운동장애와 통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오십견 증상>
1. 일반적인 증상
① 두 팔을 위로 뻗을 때 어깨에 통증이 있거나 뻣뻣합니다.
② 두 팔을 앞으로 뻗을 때 어깨에 통증이 있거나 뻣뻣합니다.
③ 두 팔을 양 옆으로 들어올릴 때 어깨에 통증이 있거나 뻣뻣합니다.
④ 등 뒤의 지퍼를 올리거나 바지 뒷주머니에 지갑을 넣을 때 어깨에 통증이 생깁니다.
2. 단계별 증상
오십견이 발생하면 어깨관절은 아래와 같이 3단계의 퇴행성 변화를 거치게 됩니다.
① 통증단계
어깨가 매우 아프고 뻣뻣함이 느껴지는 단계로서 보통 3~8개월간 지속됩니다.
② 유착단계
통증은 줄어들지만 염증이 지속되어 어깨 움직임을 제한받기 시작하며, 보통 4~6개월간 지속됩니다. 단, 주의할 점은 통증이 없어지기 때문에 다 나은 것으로 착각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③ 회복단계
오십견의 마지막 단계로 대개 1~3개월간 지속되는데, 심한 통증은 없지만 어깨를 조금 움직이는 것조차도 어렵게 됩니다. 그 후 뻣뻣함이 서서히 사라지면서 어깨를 다시 움직일 수 있게 되지만, 이미 어깨운동반경이 줄어들었으며, 때때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오십견 치료운동을 통해 어깨운동반경을 정상으로 회복시켜야 합니다.
<오십견 치료를 위한 운동법>
관절의 가동범위(움직이는 범위)를 최대한 늘이는 것인데요, 만약 통증이 있다면 소염제, 진통제 및 근육이완제를 사용해야 하며, 온열요법이나 얼음찜질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관절의 가동범위를 최대한 늘이는 운동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시계추운동
① 건강한 팔로 탁자를 잡아 몸을 지탱한 다음 허리를 앞으로 구부린다.
② 통증이 있는 팔을 아래로 늘어뜨리고 중력을 이용해 시계추처럼 팔을 흔든다.
③ 그 다음에는 시계방향과 반시계방향으로 원을 그린다. 처음에는 작은 원으로 시작하
다가 점점 큰 원을 그린다.
2. 벽기어오르기
① 벽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손가락을 벽 위에 올려놓은 뒤 거미처럼 벽을 기어오른다.
② 10cm 올라갈 때마다 손을 그 자리에 멈추고 30초간 유지한다.
③ 손가락이 올라갈수 있는 최대한의 높이까지 시도한다.
3. 외회전강화운동
① 통증이 있는 팔의 손바닥을 아래로 향한 채 탁자 위에 놓는다.
② 천천히 앞으로 엎드려서 어깨가 당기는 느낌이 들 때 5~10초간 정지한다.
이외에도 자신의 팔이 움직일때 아픈 방향이나 높이, 자세등이 있을때 그 자세를 아픔을 조금 참고 꾸준하게 지속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프다고 해당 자세를 안하시면 증상이 더 악화됩니다. 저도 해보니 아픈 자세를 참으면서 약5초정도 했다가 다시 시도하기를 반복하니 점차 해당 자세와 동작이 통증없이 개선되는것을 느꼈습니다. 그러면서 제일 빠르게 좋아지더라고요, 오십견에서 많은 분들이 해방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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