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ly Mother
엄마...엄마가 사주시고 간 나무 잘 키울께요...
따뜻한 세상
2007. 8. 12. 09:52
엄마랑 함께 사러간 화분....
막내가 처음으로 집 사서 이사갔는데 아무것도 못해주셨다고...
돈을 치르고 사온 화분...
굳이 17000원을 주시고는...
더 좋은 거 못사줘서 미안하다고 하시네요...
엄마 제겐 1700억 이상이에요....
제 책상위에 멋드러지게 올려두었어요..
정말 너무 너무 멋져요..
엄마 저 화분 우리 집 지붕을 뚫고 자랄때까지..
엄마를 보살피고, 어루만지는 그런 마음으로...
정말 잘 키울께요...
왠지 엄마같은 느낌이 드는 나무에요....
엄마 다음에 오시면 엄마를 생각할 수 있는 많은 거 또 남겨주세요..
막내를 위해 많이 많이 사주실 수 있죠?
엄마 돈 많이 가져오셔야 해요......
나쁜 막내네요...
제 욕심만 부리는....
그래도 어쩔수가 없네요....
다음에 오시면 사진 많이 찍어야 겠어요...
매번 사진찍을 때마다 노인네 뭐하러 찍냐고 피하셨지만...
이젠 제 카메라를 피하실 수 없을꺼에요....
엄마 또 다시 한번 사랑합니다....
정말요...
매순간 엄마 생각 뿐이네요...
또 화분을 쳐다보게 되네요....
엄마가 사주신 화분을...
아니 엄마 화분을...
아니 엄마를....
막내가 처음으로 집 사서 이사갔는데 아무것도 못해주셨다고...
돈을 치르고 사온 화분...
굳이 17000원을 주시고는...
더 좋은 거 못사줘서 미안하다고 하시네요...
엄마 제겐 1700억 이상이에요....
제 책상위에 멋드러지게 올려두었어요..
정말 너무 너무 멋져요..
엄마 저 화분 우리 집 지붕을 뚫고 자랄때까지..
엄마를 보살피고, 어루만지는 그런 마음으로...
정말 잘 키울께요...
왠지 엄마같은 느낌이 드는 나무에요....
엄마 다음에 오시면 엄마를 생각할 수 있는 많은 거 또 남겨주세요..
막내를 위해 많이 많이 사주실 수 있죠?
엄마 돈 많이 가져오셔야 해요......
나쁜 막내네요...
제 욕심만 부리는....
그래도 어쩔수가 없네요....
다음에 오시면 사진 많이 찍어야 겠어요...
매번 사진찍을 때마다 노인네 뭐하러 찍냐고 피하셨지만...
이젠 제 카메라를 피하실 수 없을꺼에요....
엄마 또 다시 한번 사랑합니다....
정말요...
매순간 엄마 생각 뿐이네요...
또 화분을 쳐다보게 되네요....
엄마가 사주신 화분을...
아니 엄마 화분을...
아니 엄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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